2024년 11월 28일(목)

빠져드는 핵꿀잼 스토리로 미국 팬들이 최고의 '띵작'이라고 꼽은 '의학 미드' 4

미국 ABC '굿 닥터'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미국 드라마 시청은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 많은 이들이 즐기는 취미 중 하나다.


특히 미국 드라마 중에서도 의학 드라마는 오래전부터 꾸준히 많은 사랑을 받는 작품이다.


사람의 생명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긴박한 스토리와 높은 긴장감은 잠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묘미가 있기 때문이다.


이 중에서도 스토리와 연출 등 모두를 사로잡은 작품은 현지 미국인들이 최고의 의학 드라마로 꼽기도 한다.


연기와 연출, 스토리 등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다고 현지에서 극찬을 받은 미국 의학 드라마를 모아봤다.


1. 코드 블랙



미국 CBS '코드 블랙'


지난 2015년 미국 CBS에서 첫 시즌을 방송한 '코드 블랙'은 엔젤스 메모리얼 병원 응급실을 배경으로 많은 환자를 대처하며 생기는 일을 그린 의학 드라마다.


엔젤스 메모리얼 병원 응급실의 의사와 간호사들은 생사의 갈림길을 넘나드는 응급환자를 살려내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실제 응급실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들게 하는 생생한 연출은 환자들의 심리와 의료진의 사투를 세세하게 담아냈다.


2. 굿 닥터



미국 ABC '굿 닥터'


지난 2017년 미국 ABC에서 방영된 '굿 닥터'는 잘 알려져 있듯이 배우 주원이 연기했던 동명의 한국 인기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자폐증 의사라는 신선한 소재와 감동적인 이야기, 그리고 낙하산 채용 등 사회의 어두운 이면에도 초점을 맞추는 등 시청자의 높은 호평을 받았다.


이 같은 인기는 미국은 물론 한국에서도 많은 시청자들이 찾아볼 정도다.


3. 그레이 아나토미



미국 ABC '그레이 아나토미'


미국의 최장수 의학 드라마이자 의학 드라마의 교과서라고 불리는 '그레이 아나토미'도 빼놓을 수 없다.


지난 2005년 시즌 1 방송을 시작으로 '그레이 아나토미'는 현재 무려 시즌 17 방영을 앞두고 있다.


주인공 메르데스 그레이(엘렌 폼페오 분)의 인턴부터 의사가 되는 과정을 따라가는 해당 작품은 등장인물과 시청자가 한마음으로 호흡하게 한다.


4. 하우스



미국 FOX '하우스'


'하우스' 또한 기네스북에 올랐을 정도로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TV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그레고리 하우스의 병동 일지를 담은 드라마로 주인공은 다른 어떤 병원에서도 진단하지 못한 환자들의 병명을 진단한다.


철학적인 주제에 대한 질문부터 개성 넘치는 팀원의 소소한 에피소드까지 인기를 모은 '하우스'는 지난 2004년 시즌 1을 방송한 해당 작품은 2012년 시즌 8을 마치고 종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