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7일(월)

배 찢어지게 웃다가 눈물 펑펑 쏟는다는 영화 '오! 문희' 관전 포인트 6

영화 '오! 문희'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코로나19가 재차 고개를 들며 극장가를 위협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9월 개봉을 고수하며 흥행 자신감을 내비치는 영화가 있어 눈길을 끈다. 바로 영화 '오! 문희'다.


다음달 2일 개봉하는 '오! 문희'는 뺑소니 사고의 유일한 목격자 오문희(나문희 분)와 물불 안 가리는 무대뽀 아들 두원(이희준 분)이 범인을 잡기 위해 펼치는 좌충우돌 농촌 수사극을 그린 휴먼 코미디물이다.


이 작품은 예고편만으로도 많은 예비 관객의 입꼬리를 한껏 올리며 극장가 팬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유쾌한 웃음을 전하며 올여름 더위와 코로나19를 조금이나마 잊게 해줄 영화 '오! 문희'의 관전 포인트를 함께 확인해보자.


1. 코미디 추리극



영화 '오! 문희'


영화는 뺑소니 사고 범인을 추적하는 모자지간을 조명한다.


정체를 알 수 없는 범인과 그를 추격하는 오문희, 두원의 모습은 진지하면서도 코믹한 모습을 동시에 그려낸다.


앞서 한국 영화에서는 '탐정 : 더 비기닝', '조선명탐정' 시리즈가 비슷한 서사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오! 문희'가 어떤 방식으로 색다른 웃음을 안길지 관심이 모아진다.


2. '목격견' 앵자



영화 '오! 문희'


영화에서 뺑소니 사건을 목격한 이는 오문희와 앵자다.


그중 앵자는 큰 덩치와는 다르게 귀여운 외모를 자랑해 관객의 마음을 훔칠 예정이다.


앵자는 '오! 문희' 측이 공개한 특별 영상 '동멍이몽 앵자야'에서도 똑 부러지는 연기력을 선보여 영화를 향한 기대를 한껏 높인다.


3. 리얼한 농촌 라이프



영화 '오! 문희'


'오! 문희'는 충청도 마을을 배경으로 이야기를 전개한다.


친근하고 편안한 공간은 젊은 세대를 넘어 4050세대 관객의 마음을 훔친다.


제작진은 촬영 두 달 전부터 집 외부에 나무와 채소를 심고 기르며 디테일을 살려 보는 맛을 더한다.


4. 연기경력 59년 나문희 



영화 '오! 문희'


'오! 문희'는 작품 밖에서도 많은 관전 포인트를 찾을 수 있는 영화다.


그중 단연 독보적인 포인트는 59년의 연기경력을 자랑하는 나문희다.


영화는 물론, 드라마, 공연 심지어는 광고에서까지 남다른 연기력을 선보여온 나문희가 영화 '오! 문희'로 얼마나 큰 웃음과 감동을 안길지 관객의 눈길을 모은다.


5. 역대급 조연진



영화 '오! 문희'


나문희 외에 '오! 문희'에 출연하는 배우진에도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영화에는 2002년 영화 '색즉시공'으로 데뷔해 JTBC '쌍갑포차', 'SKY 캐슬', 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 출연한 배우 최원영이 등장한다.


더불어 SBS 'VIP', '닥터탐정', OCN '구해줘'에 출연한 박지영도 출연해 영화에 다채로운 맛을 가미한다.


6. 정세교 감독 필모


정세교 감독이 연출부 및 단역으로 참여한 작품 / 영화 '아버지와 마리와 나'


정세교 감독이 조감독으로 참여한 작품 / 영화 '퍼펙트 게임'


마지막은 작품의 총지휘를 맡은 정세교 감독의 필모그래피다.


20년 넘게 영화판에 머무른 그는 드라마, 액션, 로맨스, 코미디 등 다양한 장르로 내공을 다져왔다.


오랜 시간 연출력을 갈고닦은 정세교 감독이 이번에는 어떤 작품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영화 '오! 문희'


YouTube 'CGV아트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