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7일(월)

남편 차세찌한테 '프러포즈'는커녕 '생일 케이크'도 못 받아봤다는 한채아

Instagram 'ssung916'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차범근 전 축구 대표팀 감독의 셋째 아들인 차세찌와 결혼한 배우 한채아가 남편에게 생일 케이크도 한 번 못 받아봤다고 밝혔다.


28일 김성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채아와 함께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일용언니'의 짧은 편집본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성은은 축구선수 남편 정조국에게 받았던 프러포즈 일화를 회상했다.


김성은은 "파티를 하고 있었는데 누가 호텔방 벨을 띵동 하더니 (정조국이) 정장을 입고 등장했다"라며 "배경음악은 가수 이승기의 '내 여자라니까'였고, 당시 (정조국이 내게) 무릎을 꿇었다"고 설명했다.



Instagram 'ssung916'


김성은은 "그때 엄청 울었다"라고 회상하며 한채아에게 "언니는 프러포즈가 어땠냐"고 물었다.


그러자 한채아는 "난 프러포즈 안 받았다. 안 해주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난 지금까지 생일 케이크 한번 받아본 적 없다"고 고백했고, 이를 듣던 김성은은 "(남편은) 뭐 하는 거냐"라고 버럭했다.


또한 한채아는 김성은이 올린 해당 게시글에 "부럽다. 프러포즈 받으면 기분이 어떠냐. 궁금하다"고 댓글을 달아 씁쓸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한채아는 차세찌와 지난 2018년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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