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7일(월)

'불법 도박' 인정하고도 활동 강행하는 김호중, 9월 5일 앨범 발매 확정

TV조선 '미스터트롯'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트바로티' 김호중이 정규 앨범 발매 일정을 확정했다.


26일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츠 측은 가수 김호중이 오는 9월 5일 첫 정규 앨범 '우리가(家)' 발매를 확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들께 아주 특별한 선물이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정규 앨범의 제목은 '우리가'로, 그의 유년시절부터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의 스토리를 담아 기획됐다. 특히 국내 최고의 프로듀서로 활약하고 있는 알고보니혼수상태가 총 프로듀싱을 맡아 완성도를 더했다.


Instagram 'hojoongng'


트로트 발라드 '우산이 없어요'와 팝 발라드 '만개'가 더블 타이틀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폭넓은 장르로 구성된 15개의 트랙이 담길 예정이다.


김호중의 첫 정규 앨범 발매 소식에 팬들은 반가운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비판적인 시선을 보내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최근 김호중이 불법 스포츠 도박 혐의를 인정했기 때문.


뉴스1


김호중의 소속사 측은 2018년부터 올해까지 통장 입출금거래내역을 공개하며 총 190만 6,403원을 불법 도박에 사용했음을 밝혔다.


그러면서 소속사 측은 논란이 제기된 것처럼 수천만 원의 금액을 베팅하거나 중독은 아니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국민체육진흥법 제26조에 따르면 체육진흥투표권(스포츠토토)은 불법 도박에 속하며, 금액의 고저를 떠나 행위 자체가 금지됐다.


각종 논란으로 여러 차례 구설수에 오른 김호중이 첫 정규 앨범 발매를 강행하며 어떤 활동을 펼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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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카페 '스타 [김호중 공식 팬카페] 트바로티 (Tvarot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