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7일(월)

'50살' 넘고 버림받은 기분 들어 운동 시작했다는 '중년 머슬퀸' 황석정 몸매 수준

우먼센스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배우 황석정이 새 화보를 통해 완벽에 가까운 몸매를 드러냈다.


26일 월간지 우먼센스 측은 황석정과 진행한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황석정은 최근 50살의 나이에 피트니스 대회에 출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공개된 화보에는 군살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탄탄한 몸매를 지닌 황석정의 모습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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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매가 드러난 의상을 입은 그는 다부진 팔뚝과 함께 매끈한 몸매 라인을 과시해 시선을 강탈했다.


황석정은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운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그는 "40대 중반이 넘어가니 몸의 변화가 찾아왔고, 50살이 넘으니 나는 마치 버려진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더라. (나 자신이) 초라하게 느껴지고, 인생을 잘못 산 것 같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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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도전을 통해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를 묻는 질문에는 "사회가 만들어놓은 예쁘고 가녀리고 약한 이미지가 과연 여성미의 정의라고 할 수 있을까? 여성에 대한 세상의 평가 기준과 잣대가 더 다양해졌으면 좋겠다. 50대에 몸만들기에 도전하는 내 모습도 '아름다운 여성미'라는 것을 말하고 싶었다"고 답했다.


연예계 대표 싱글녀이기도 한 황석정은 '연애'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나는 연애를 하기에 너무 열정적이고 뜨거운 사람"이라고 스스로를 정의하며 "사랑을 못 받고 자라 그런지 사랑을 주는 것도, 받는 것도 다 서툴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황석정은 "이번 도전을 시작으로 죽을 때까지 변화를 시도하고, 성숙하기 위해 과감한 도전을 멈추지 않을 예정이다. 이런 내 모습을 보고 사람들이 힘을 내고 용기를 얻었으면 좋겠다"고 자신의 소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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