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7일(일)

문 대통령 있는 '청와대' 사랑채 근무직원 코로나19 확진

청와대 / 뉴스1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서울 종로구 청와대 사랑채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26일 한국관광공사는 청와대 사랑채에서 근무하는 관광공사 자회사 소속 안내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직원 A씨는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 인근 커피전문점에서 30분 이상 머무른 것으로 파악됐다.


코로나19가 확산됐던 광화문 인근에 있었기에 이후 검사 대상 통보를 받은 뒤 24일 검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대통령 / 뉴스1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다음날 A씨는 무증상 상태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관광공사는 "이에 따라 관할 보건소의 역학조사 등 지침에 따라 청와대 사랑채의 방역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랑채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청와대 사랑채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따라 19일부터 휴관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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