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웹툰 원작과 꼭 닮은 캐스팅으로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연애혁명'이 원작 웹툰 속 한 장면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카카오M 오리지널 디지털 드라마 '연애혁명'이 공개한 티저 영상에는 박지훈(공주영 역), 이루비(왕자림 역), 영훈(이경우 역), 정다은(양민지 역), 고찬빈(김병훈 역), 안도규(안경민 역) 등 훈훈한 비주얼의 배우 6인방이 총출동한다.

교실 칠판 앞에 6명의 주인공이 나란히 서 있던 원작 속 한 장면처럼, 웹툰 캐릭터로 변신한 6명의 배우들은 완벽하게 똑같은 모습을 소화해내며 말 그대로 '만찢남녀' 진수를 보여준다.

헤어스타일부터 표정과 포즈뿐 아니라 살짝 늘어지게 맨 넥타이, 손목시계의 색상과 크기까지 캐릭터를 똑같이 소화해낸 것은 물론, 캐릭터들의 성격과 '찐친' 케미까지 살려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달달한 애교남 공주영과 까칠한 냉미녀 왕자림 커플로 변신한 박지훈과 이루비의 케미가 돋보인다.

공개된 티저와 포스터 속에서 상반된 분위기를 뽐낸 두 사람의 달콤살벌한 케미가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한편, 카카오M 오리지널 디지털 드라마 '연애혁명'은 까칠한 정보고 여신 왕자림과 그녀에게 한눈에 반한 사랑스러운 애교만점 직진남 공주영 커플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신개념 개그 로맨스 드라마다.

232작가의 동명 웹툰이 원작으로, 네이버웹툰에서 2013년 연재 이후 목요 웹툰 부동의 1위, 평점 9.9점을 기록하고 있다.

드라마는 요즘 시대 1020 세대의 감수성에 맞게 현실감 있게 담아낼 계획으로 각각 20분, 총 30화로 제작되며, 오는 9월 카카오TV와 네이버 시리즈온을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