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로고' 때문에 다 망친다고 소문났던 기아차가 16년 만에 공개한 신규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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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기아자동차의 브랜드 로고가 16년 만에 변경될 예정이다.


최근 중국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홈에 따르면 기아차는 새로운 브랜드 로고를 올해 말에 공식 공개한다.


새롭게 공개된 로고는 오는 2021년 출시될 이매진 EV(가칭)에 처음 적용된다.


신규 로고는 지난해 공개된 적이 있던 새로운 폰트의 'KIA' 레터링이 강조된 디자인이 될 것으로 추측된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기아차의 현행 브랜드 로고는 지난 2004년 신형 스포티지를 통해 세상에 공개됐다.


기존의 로고에 입체감을 더한 형태로 변경해 입체감을 강조한 형태였다. 하지만 기아차의 고객들은 꾸준히 로고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해왔다.


일각에서는 기아차가 로고만 바꾼다면 해외 명품 자동차로 생각이 들 것 같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였다.


기아차의 로고 변경은 기존의 이미지들을 탈피하고 미래차 시장으로의 전환을 대비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