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딸의 고열 증세로 인해 코로나 진단 검사를 받았던 BJ 철구 가족의 검사 결과가 나왔다.
BJ 철구는 24일 오후 아프리카TV 방송 채널에 "빨리 알려드려야 할 것 같아서 공지 씁니다"라는 제목의 공지 글을 올렸다.
공지 글에서 그는 "어제 총 10명 철구, 연지, 지혜(외질혜), 직원3명, 장모님 장인어른, 처남, 처남 여자친구 전부 '음성'. 오후 5시 쯤 결과가 나왔습니다"라고 말했다.
BJ 철구는 "걱정해 주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라는 말도 덧붙였다.
지난 23일 아프리카TV BJ 와꾸대장봉준은 철구 딸 연지가 코로나 의심 증세를 호소했다고 밝혔다.
봉준에 따르면 철구의 집 청소를 담당하는 도우미의 딸이 운영 중인 약국에 최근 코로나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전해졌다.
청소 도우미는 철구의 집에 2번이나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연지가 열이 38도까지 오르자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철구가 가족은 물론 자신과 함께한 주변 BJ들에게도 선제적 자가격리를 요청하기도 했다.
코로나 진단 검사를 받은 인원은 철구, 아내 외질혜, 연지, 장인 장모, 처남, 매니저 등이었다.
연지의 고열 증상이 나아져 코로나 감염 우려가 높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진단 검사를 받고 주변 사람들에게 자가격리를 요청하는 등 철구의 발 빠른 대처에 누리꾼들의 칭찬이 쏟아지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