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맛있는 녀석들' 멤버들이 자전거를 타다 대형 사고(?)를 치고 말았다.
지난 22일 Comedy TV '맛있는 녀석들' 측은 공식 채널을 통해 288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전북 무주로 떠난 '맛있는 녀석들'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힐링'이라는 테마로 꾸며진 이번 방송에서 멤버들은 편안한 휴식을 취하며 하루 네 끼를 먹는 모습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점식식사를 앞둔 자리에서 문세윤은 "나가고 싶다. 자전거 타고 슈퍼 가서 아이스크림을 먹고 오자"고 제안했다.
이에 김준현은 "네가 타면 자전거가 움직이겠냐?"라고 일침을 가해 폭소를 유발했다.
그리고 얼마 후 김준현의 걱정처럼 자전거가 박살 나는 장면이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문세윤과 김민경이 기쁜 마음으로 커플 자전거를 타고 달리자마자 체인이 이탈해버린 것이다.
두 사람은 본인들이 봐도 어이가 없는지 허탈한 웃음을 지었다.
자전거 박살은 김준현에게도 일어났다. 김준현이 경쾌하게 자전거를 타던 도중 '펑' 하는 소리가 들렸고, 확인해보니 전거의 앞바퀴가 터져있었다.
이를 본 김민경은 빵 터졌고 이내 "우리 어떡해?"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누리꾼들 역시 "이번 방송 레전드일 듯", "김준현의 예상이 맞았어", "자전거 불쌍해", "아 보자마자 엄청 웃었네" 등의 열띤 방송을 쏟아냈다.
한편, '맛있는 녀석들 - 삼시몇끼 전북 무주 편'은 오는 28일 오후 8시에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