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유명 유튜버 '흔한남매'의 월간 예상 수입이 공개됐다.
지난 22일 방송된 JTBC '장르만 코미디'에서 개그맨 김기리, 서태훈, 임우일, 김성원, 이세진은 유튜브에 도전했다.
이날 이들은 본격적인 도전에 앞서 동료 개그맨의 유튜브 채널 수익을 살펴봤다.
서태훈은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개그맨 장윤석, 임종혁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낄낄상회'의 월간 예상 수입을 확인했다.
23일 오후 2시 기준 86만 구독자를 보유한 '낄낄상회'의 월 예상 수입은 4천만 원에서 7천만 원 사이였다.
이어 이들은 SBS '웃찾사' 출신 개그맨 커플 한으뜸, 정다운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흔한남매'를 검색했다.
해당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 수는 23일 오후 2시 기준 약 206만 명이다.
'흔한남매'는 시트콤, 먹방, 일상 브이로그, 실험 등 다양한 콘텐츠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으뜸, 정다운 커플의 월 예상 수입은 1억 2천만 원에서 2억 2천만 원 사이였다.
특히 해당 예상 수익은 영상 조회 수만으로 집계한 금액이라는 사실이 전해지며 보는 이를 놀라게 했다.
유튜브로 대박 난 동료 개그맨들의 이야기를 접한 '장르만 코미디' 출연진은 "광고 수익은 따로라니", "우리가 유튜브 해서 JTBC 이길 수도 있겠다", "이건 편집 당할 일도 없어서 좋다"며 부러워했다.
한편 한으뜸, 정다운은 지난달 7일 구독자 2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굿네이버스'에 2천만 원을 기부했다.
※ 관련 영상은 56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