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연애시절 함소원 '흰머리' 염색도 직접 해줬다는 18살 연하 남편 진화

 JTBC '아는 형님'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배우 함소원의 18살 연하 남편 진화가 연애 시절 겪은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알려진 코미디언 박준형, 김지혜 부부와 함소원, 진화 부부가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진화는 '우릴 맞혀봐' 코너에서 "함소원이 했던 기억에 남는 말은?"이라는 퀴즈를 냈다.


곧이어 함소원은 '아는 형님' 멤버들에게 "나이 차이가 있는 커플 사이에서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힌트를 줬다.



 JTBC '아는 형님'


정답은 함소원이 진화에게 염색약을 발라달라 부탁했다는 것이었다.


이에 대해 함소원은 "가족력 때문에 흰머리가 20대 후반부터 있었다. 그래서 뿌리 염색약이 필수품이었다"라며 "어느 날 앞머리를 바르고 나서 남편한테 염색약을 뒤에 좀 발라달라고 부탁했다"고 설명했다.


진화는 "'나도 회색 머리가 있다. 심각한 게 아니다'라고 말하고 함소원의 뒷머리를 봤는데 진짜 많아서 너무 놀랐다"며 "엄마 흰머리도 염색해준 적이 없었는데 여자친구 염색을 해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함소원은 1976생으로 올해 45살이 됐다. 그는 진화와 18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해 많은 화제를 모았으며 현재 슬하에 딸 혜정 양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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