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놀면 뭐하니?'에 출연한 이효리가 '2세 계획'을 언급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과 이효리는 제작자 지미유, 환불원정대 아무개로 재회했다.

이날 이효리는 "남편이 없다. 미혼이다. 남자친구는 있다"라며 상황극을 시작했다.

그는 "남자친구와 동거하고 있다. 밝히고 싶지 않으니까 다른 멤버들한테도 비밀로 해달라"라며 유쾌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어 이효리는 기획사 대표 유재석에게 바라는 점을 속 시원하게 털어놨다.

이효리는 "요즘 산부인과 다니고 있다. 결혼은 안 했지만 아이 생각이 있어서 산부인과 중간에 갈 시간을 빼주면 된다. 잘하는 데로 알아봐 달라"라고 요구해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앞서 그는 지난 8일 MBC '놀면 뭐하니?' 방송에서 싹쓰리 멤버로 나왔을 때도 '2세 계획'을 고백한 바 있다.

당시 이효리는 '싹쓰리 추후 활동 계획'을 묻는 질문에 "제가 임신 계획이 있다. 만약 아이가 안 생기면 그때 후속 활동에 참여하겠다"라고 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몸 관리를 위해 한약까지 먹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2013년 결혼한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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