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수선한 요즘 애니메이션 영화 '짱구는 못말려'가 소소한 웃음을 주고 있다.

지난 20일 전국 영화관에서는 영화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신혼여행 허리케인~사라진 아빠!'가 상영을 시작했다.

이와 함께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를 상영한 관객에게는 마스크 증정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덕후라면 '소장각'을 외치게 되는 짱구 마스크를 득템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상영 극장에서 관람 티켓을 인증하기만 하면 선착순으로 경품이 증정된다.

실제로 이를 관람하고 선물을 받은 누리꾼들은 SNS에 마스크 선물 인증 사진을 속속 올리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2020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스티커가 붙여진 일회용 짱구 마스크가 담겨 있다.

짱구의 시그니처 잠옷 패턴과 똑 닮아 '귀염뽀짝'한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다.

다만 해당 마스크는 소형 사이즈라 알려졌다. 그럼에도 '어른이'들은 소장 가치가 200%라며 마스크를 원하고 있다고.

한편 영화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신혼여행 허리케인~사라진 아빠!'는 호주의 한 아름다운 섬으로 신혼여행을 떠난 짱구 가족의 이야기를 그렸다.

아빠가 50년에 한 번 얻을 수 있는 보물의 열쇠로 지목되면서 짱구 가족은 여행 중 엉뚱한 쟁탈전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