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독려하며 선한 영향력을 떨쳤다.

지난 22일 아이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팬들을 향해 짧은 글을 남겼다.

아이유는 "오늘 내일, 이번 주말 집콕하기 챌린지 하실 분?"이라는 글을 남기며 팬들에게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자고 독려했다.

말, 행동 하나하나가 이슈가 되는 대세 아이유의 선한 영향력이 돋보인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정부는 지난 16일부터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상향 조정했고, 23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전국적으로 확대된다.

특히 정부가 사랑제일교회와 광복절 집회 등에서 시작하는 2차, 3차 감염이 이번 주말에 본격적으로 확산할 것을 고려해 주말 사회적 거리두기의 중요성을 강조한 상황이라, 아이유의 사회적 거리두기 독려는 더욱 의미가 깊다.

아이유의 글을 접한 많은 이들은 "역시 아이유!", "우리 모두 주말에 집콕합시다", "이번 주말 고비 제발 잘 넘어가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이유는 현재 영화 '드림' 촬영 중이다. '드림'은 선수 생활 최대 위기에 놓인 축구선수 홍대와 생전 처음 공을 잡아본 특별한 국가대표 선수들의 홈리스 월드컵 도전을 그린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