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7일(월)

복권 번호 확인하고 직장 상사 찾아가 얼굴에 소변보며 통쾌하게 복수한 남성

YouTube 'Sarbast Tube'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사람이라면 누구나 일확천금을 꿈꾼다. 어렵고 힘든 일을 하지 않고도 사고 싶은 것도 눈치 보지 않고 사고 먹고 싶은 것도 마음껏 먹는 그런 생활을 하길 원한다.


이에 매일 수많은 사람이 복권을 구매하고 있다. 복권 당첨 후 행복한 일만 일어나는 상상을 하면서 말이다.


어떤 이들은 평소 꿈꾸던 최고급 빌라를 사는 꿈을 꾸고 또 어떤 이들은 지방에 원룸 한 채를 사 세를 내주고 여행을 다니는 꿈을 꾼다.


또 회사를 때려치우고 자신을 괴롭히는 직장 상사에게 통쾌한 복수를 하고 싶은 이들도 있을 것이다.



YouTube 'Sarbast Tube'


이런 가운데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한 CCTV 영상이 재조명되고 있다.


영상에는 회사로 보이는 장소에서 난동을 부리는 남성의 모습이 담겼다.


알고 보니 이 남성은 복권에 당첨됐다는 사실을 알게 돼 직장을 그만두기로 마음먹고 이런 일을 벌인 것이었다.


영상에서 남성은 조용히 컴퓨터를 하다 화면에 집중하더니 의자에 앉은 채 방방 뛰기 시작했다.



YouTube 'Sarbast Tube'


무언가 엄청난 것을 발견한 듯 신이 나 이곳저곳을 뛰어다니며 이상행동을 하던 그는 갑자기 가방에서 무언가를 꺼내 들고 옆 사무실로 향했다. 그곳에는 그동안 자신을 괴롭혔던 상사가 있었다.


그는 상사의 얼굴에 거침없이 스프레이를 뿌렸다. 상사가 바닥에 쓰러지자 물건을 집어 들고 때리기도 했다.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남성은 바지 지퍼를 내리고 상사의 얼굴을 향해 정조준(?)한 후 소변을 보기까지 했다.


그리고 그는 다시 자리로 돌아와 가방을 가지고 사무실을 떠났다.



YouTube 'Sarbast Tube'


어디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해당 영상은 온라인에 공개된 이후 크나큰 충격을 줬다.


하지만 많은 누리꾼들이 그의 과격한 행동을 보고 "누가 봐도 연출한 것 같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가짜라도 부럽다", "나도 저렇게 해보고 싶다", "진짜 통쾌하다", "복권 당첨되면 저렇게 해보겠습니다" 등 대리만족 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YouTube 'Sarbast 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