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2일(일)

곽도원 "간단하게 먹는 것 안 좋아해...찌질해지는 기분"

MBC '나 혼자 산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곽도원이 푸짐한 식사를 즐기는 이유를 밝혔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곽도원의 제주도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곽도원은 상다리가 휠 정도로 다양한 종류의 반찬을 꺼냈다.


곽도원은 뭇국, 감자채 볶음, 달걀 프라이, 쌈채소 등을 곁들여 먹으며 든든한 식사를 했다. 



MBC '나 혼자 산다'


그가 혼밥이었음에도 풍성한 식탁을 차린 이유는 따로 있었다.


곽도원은 "달랑 김치랑 즉석밥만 두고 먹는 걸 안 좋아한다. 삶이 초라하고 내가 지질해지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곽도원은 "죽을 거 같이 일했는데 이걸로 내 곱창을 채워야 하나 싶고, 라면 하나 끓여도 김치 종류가 서너 개 있었으면 좋겠다. 일단 반찬들을 다 꺼내놓고 먹는다"라고 덧붙였다.



MBC '나 혼자 산다'


식사를 끝낸 곽도원은 반찬들을 포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음식을 많이 한다. 동네에 지내면서 알게 된 친구이 배달해먹고 그래서 반찬 넉넉히 해서 나눠준다"라고 설명했다.


해당 방송을 본 누리꾼은 "최고의 명언이다", "요리까지 잘하다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Naver TV '나 혼자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