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가수 임영웅이 '미스터트롯 대국민 감사콘서트'에서 눈물을 훔쳤다.
지난 21일 방송한 TV조선 '미스터트롯 대국민 감사콘서트'에서는 임영웅, 영탁, 장민호, 이찬원, 김희재, 정동원 등이 출연했다.
이날 '미스터트롯'에서 팬의 큰 사랑을 받은 이들은 여러 노래를 열창하며 현장을 찾은 팬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했다.
그중에서도 우승자 출신인 임영웅은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열창하는 모습으로 뭉클함을 안겼다.
'미스터트롯' 전설의 무대로 남은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다시 부르는 임영웅은 감성 가득한 보이스를 선보였다.
인생을 되돌아보는 노부부의 마음을 녹여낸 노래를 부르는 임영웅은 단번에 보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가사에 온전히 몰입해 노래를 부르던 임영웅은 가슴 아픈 가사와 한결같은 사랑을 보내주는 팬이 떠올랐는지 눈시울을 붉히기 시작했다.
가사를 내뱉던 임영웅의 목소리가 떨리자 팬들은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보내며 그를 응원해 뭉클함을 더했다.
팬의 환호 덕에 문제없이 노래를 끝마친 임영웅은 끝내 눈물을 흘리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한가득 여운을 안겼다.
한편 임영웅은 TV조선 '뽕숭아학당',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 등에 출연하며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