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신간] '그동안 뭐하고 살았지, 바이크도 안 타고'

사진 제공 = 팜파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팜파스는 바이크를 통해 또다른 행복과 즐거움을 찾은 저자의 에세이 '그동안 뭐하고 살았지, 바이크도 안 타고'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저자는 경제신문 기자로 금융부 자동차 업계를 담당하면서 탈 것에 흥미를 갖게 됐다고 한다. 서른 넘어 강렬한 사랑에 빠진 대상은 고양이, 술, 모터사이클 셋 뿐인데 그 중 바이크 이야기를 전한다.


'40대 직장인 비혼주의자 여성이자 고양이 집사'라고 자칭하는 저자는 걱정을 가장한 무례한 말과 시선을 바이크를 타며 종종 받았다고 한다.


하지만 바이크 라이프를 통해 새로운 친구들, 그간 접하지 못했던 문화생활, 쉬는 법과 노는 법, 나중에도 괜찮을 것이라는 믿음이 생겼다.


마카롱만큼이나 가볍고 확실한 행복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독자도 홀가분해지면서 확실한 행복을 찾아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