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잠수 탔다가 '무속인' 돼서 돌아온 남친과 못 헤어지겠습니다"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사랑하는 남자친구가 '무속인'이 된다면 어떻게 해야 될까.


지난 20일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제작진 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잠수 탔다가 '무속인'으로 돌아온 남친"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A씨의 남자친구는 몸이 안 좋다는 이유로 회사를 그만두고 한 달간 홀로 여행을 떠났다.


하지만 남자친구는 약속한 날짜에 나타나지 않는 것은 물론 연락마저 두절된 상태였다.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답답한 마음에 용하다는 점집을 찾은 A씨는 그곳에서 무속인이 된 남자친구를 목격했다.


남자친구는 한 달 동안 '누름굿'을 하며 무속인이 되는 것을 피하려고 했지만 결국 실패한 것이다.


고민에 빠진 A씨는 결국 남자친구와의 만남을 이어가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남자친구는 A씨가 운영 중인 가게에 몰래 부적을 넣어 놓거나, 빙의를 하는 등 섬뜩한 행동을 일삼았다.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결국 A씨는 남자친구에게 "언제부턴가 오빠가 하는 말, 행동 하나하나가 신경 쓰이고 소름 돋는다. 요즘은 악몽에 가위까지 눌린다"라며 속마음을 고백했다.


그러면서도 A씨는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싶지 않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무속인이 되어 돌아온 남자친구 때문에 충격에 빠진 여성의 사연을 하단 영상을 통해 함께 만나보자.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YouTube 'KBS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