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7일(월)

"코 성형했냐"는 악플 쏟아지자 보란듯이 투명판에 얼굴 짓누르며 해명한 정선호 어머니

YouTube '정선호'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유튜버 정선호의 어머니가 코 성형 의혹이 일자 유쾌하게 해명했다.


지난 19일 정선호는 자신의 유튜브 계정에 "어머니 코 성형 의혹에 대해 해명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진지한 표정으로 카메라 렌즈를 바라보고 있는 정선호와 어머니의 모습이 담겼다.


정선호는 "여사님을 향해 '코를 성형했냐'며 의문을 갖는 분들이 많았다"라고 운을 뗐다. 



YouTube '정선호'


이어 그는 여태까지 시종일관 무시해왔지만, 해명을 해야겠다고 판단해 카메라를 켰다고 밝혔다. 쏟아지는 악플을 더 이상 보고만 있을 수 없었던 것이다.


먼저 정선호는 어머니의 과거 사진을 공개하며 의혹을 풀어나갔다.


정선호는 "여사님이 한국무용하던 당시 사진이다"라며 "이때부터 코가 참 아름다우셨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것만으로 해명이 안될 수 있기 때문에 직접 눈으로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YouTube '정선호'


정선호와 어머니는 각각 투명판 양 끝을 잡고 얼굴을 짓누르기 시작했다. 보형물을 넣지 않았다는 사실을 증명하기 위한 방법이었다.


어머니는 자신의 행동이 웃겼는지 피식 미소 짓기도 했다. 이후 그는 빨개진 코가 아팠는지 매만졌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은 "악플러는 꼭 처벌받아야 한다", "이렇게까지 해명해야 하는 게 웃프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YouTube '정선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