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동창회 속초여행과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가 16명 나왔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동창회 속초여행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21일 정은경 본부장은 "동창회 속초여행 관련해 지난 18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6명이 추가 확진됐다"라며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7명"이라고 발표했다.
앞서 처음 환자가 발생한 날은 지난 18일이다. 18일 첫 확진자가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6명이 추가 확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3명, 경기 12명, 인천 2명으로 나뉜다.
방역당국은 감염경로 및 확진자 간 연관성을 조사 중이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1일 낮 12시 기준으로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 56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732명이라고 밝혔다.
앞서 오전 브리핑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전날 오후 6시 기준으로 이 교회와 관련한 확진자가 총 739명이라고 밝혔는데 재분류 과정에서 확진자 수가 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