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배우 곽도원이 결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고백한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곽도원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곽도원은 특유의 호탕한 매력을 맘껏 발산하며 모벤져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는 "'미운 우리 새끼'랑 딱 맞는 분인 것 같다"라는 MC들의 말에 '자신이 솔로일 수밖에 없는 이유'를 솔직하게 밝혀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곽도원은 "이번 생은 결혼하기 틀렸다"라며 폭탄 발언으로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는 후문이다.

또 그는 "내가 너무 초라하게 느껴진다"라며 본인을 가장 씁쓸하게 만드는 집안일의 정체를 공개한다.

곽도원의 말을 들은 모벤져스는 "그럴 때 궁상스러워 보이기는 한다"라며 짠한 마음을 숨기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곽도원은 지난 14일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평화로운 싱글 라이프를 공개했다.

당시 그는 '옆집 삼촌'을 연상케 하는 친근한 매력을 과시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벌써 기대된다", "곽도원 고정 예능 나왔으면 좋겠다", "꼭 결혼하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곽도원이 출연하는 SBS '미운 우리 새끼'는 오는 23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