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7일(월)

코로나 확진자 '밀접 접촉'한 오만석이 걱정하는 팬들에게 급하게 전한 편지

뉴스1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것으로 알려진 배우 오만석이 팬들에게 심경을 전했다.


20일 오만석은 트위터에 "코로나19 관련 기사 보고 놀라신 분들 많으시죠"라며 말문을 열었다.


심려와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오만석은 "촬영에 지장을 초래해 제작진과 스태프 분들께도 송구하다"고 미안한 마음을 내비쳤다.


이어 그는 "현재 발열이나 기타 증상은 전혀 없고 혹시 몰라서 신속하게 검사받으러 왔다"고 깜짝 놀랐을 팬들을 안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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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오만석은 "내일 아침 결과가 나오는 대로 바로 알려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오만석은 JTBC '장르만 코미디' 촬영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분장사와 2시간가량 밀접 접촉해 검사를 받았다는 소식을 알렸다.


오만석과 접촉한 분장사는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전한 배우 허동원의 분장사와 동일 인물이었고 오만석은 분장으로 인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


'장르만 코미디'의 촬영은 전면 중단됐고 촬영팀 또한 전원 격리됐다.


오만석 소속사 측은 "보건소 측에서 내일 오전쯤 결과가 나올 것이라 통보해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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