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7일(월)

현장 장악하는 미친 연기력으로 황정민도 극찬하게 만든 '다만악' 아역배우 박소이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배우 황정민이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에 함께 출연한 아역배우 박소이의 연기력을 극찬했다.


20일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측은 아역배우 박소이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박소이는 묘한 눈빛으로 누군가를 바라보며 음산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에서 박소이는 처절한 암살자 인남(황정민 분)이 절실하게 찾아야만 하는 아이 유민 역을 맡았다.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Instagram 'cjenmmovie'


그는 영화 개봉 전부터 배우 박정민과 함께 해당 영화의 '히든카드'로 손꼽혔다.


홍원찬 감독은 "박소이가 오디션장에 등장하자마자 바로 '우리가 찾던 캐릭터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캐스팅 비하인드를 밝혔다.


그는 "평범한 아이에서 촬영만 들어가면 감정을 쌓아가는 모습이 대단하다고 생각했다"라고 언급했다.


박소이와 가장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춘 황정민 또한 "현장에서도 너무 사랑스러웠다. 하지만 연기를 할 때는 조그만 체구로 현장을 장악할 만큼 탁월한 연기를 보여줬다"라며 극찬했다.



Instagram 'soi_hami'


박소이는 어린 나이임에도 촬영 현장은 물론 관객들마저 사로잡으며 '천상 배우'임을 입증했다.


앞서 박소이는 9월 개봉 예정인 영화 '담보'에서도 3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합류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보는 이를 무장해제 시키는 넘사벽 매력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주목받은 아역 배우 박소이가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박소이가 출연한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청부살인 미션 때문에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남(황정민 분)과 그를 쫓는 추격자 레이(이정재 분)의 처절한 사투들 그린 액션 영화다.


Instagram 'soi_hami'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