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그룹 SF9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하는 로운과 배우 원진아가 출연을 확정 지은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가 첫 방송 전부터 예비 시청자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JTBC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는 잘생김, 섹시함, 진지함을 다 갖춘 '직진남' 후배와 연하는 남자로 안 본다는 선배의 밀당과 설렘을 담은 로맨스 드라마다.

이는 지난 2017년 '로맨틱 콜라보' 공모전 현대 로맨스 분야 대상을 수상하며, 수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동명의 웹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원진아는 화장품 브랜드 마케터 윤송아 역을 맡았다. 로운은 화장품 브랜드 마케터이자 직진남 채현승 역을 연기한다.

지난 2015년 영화 '캐치볼'로 데뷔한 원진아는 드라마 '라이프', '날 녹여주오'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패피를 쌓아왔다.

로운은 SF9 활동을 병행하며 드라마 '여우각시별',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 타임'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고, 지난해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를 만나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두 사람은 이번 작품에서 한 회사에서 선후배로 만나 교감하게 되는 두 인물을 흡입력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한편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는 드라마 '여왕의 교실' '신들의 만찬' 등을 연출했던 이동윤 PD가 연출한다.

작품은 내년 상반기 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