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누구나 겪지만 아무도 몰랐던 우리 모두의 '이별 유예기간'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공감 로맨스 '이별의 목적'이 메인 예고편을 최초공개 했다.
이번에 최초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오랜 연인 '은찬'(박인하)에게 갑작스럽게 이별을 통보 받은 주인공 '나린'(한해인)의 현실 공감 연애 스토리, 그리고 이별의 에피소드를 담아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영상은 '나린'이 헤어짐을 통보를 받은 후, 혼자 온 술집에서 회사 대표 '수한'(김정훈)의 이별 장면을 목격하게 되는 웃지 못할 상황으로 시작된다.
'수한'을 알아보지 못한 채 귀여운 '도끼병'을 발산하는 '나린'의 모습은 엉뚱한 매력으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은찬'의 마음을 되돌리기 위해 계획한 여행이 무산되자 '멘붕'에 빠진 '나린'의 모습은, '너는 쿨하고 나는 찌질하게, 그렇게 우리는 헤어졌다'라는 카피와 이어지며 웃픈 공감대를 선사한다.
'나린'과 '수한'이 보여주는 거침없는 티키타카 대화는 영화 속 또다른 재미를 유발, 두 남녀의 색다른 케미스트리에 대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사랑에 유효기간이 있다면 이별에는 유효기간이 필요하다'라는 카피와 함께 '은찬'이 등장, 반전되는 두 사람의 분위기는 두 그들의 빛나던 순간과 애틋한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는 한편 이별을 경험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고개를 끄덕일 만한 공감대를 자극해 보는 이들의 마음에 깊은 여운을 남긴다.
올 가을 사랑과 이별을 맞이한 우리 모두의 가슴에 새로운 시작을 안겨 줄 공감 로맨스 무비 '이별의 목적'은 오는 9월 개봉되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