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7일(일)

AV 배우 메구리가 난자 22개 냉동 보관하고 성욕 사라져 슬프다며 남긴 '19금' 시술 후기

Twitter 'meguri0504'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일본의 유명 AV 배우 메구리(めぐり, 34)가 냉동 난자 시술 후 남다른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4일(현지 시간) 메구리(후지와라 메구)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미래의 2세를 위해 난자를 동결했다고 알린 후 소감과 후기 등을 전했다.


난자 동결 과정은 배란 유도를 위해 자가 약물을 투여한 후 일정 시간이 지나 난자가 성숙하면 채취용 바늘로 흡입, 채취하는 단계로 이루어진다.


메구리는 배란 유도 호르몬이 들어간 자가 주사를 맞은 후 가슴이 부어서 아프고 자궁 느낌이 이상하다고 토로했다.



Twitter 'meguri0504'


특히 평소 왕성하던 성욕이 사라져 슬프다고 말하며 "자위도 하고 싶지 않고 쓰리섬도 하기 싫다"는 독특한 19금 시술 후기를 전했다.


그러면서 "내 성욕 대체 어디 간 거니?"라고 하며 안타까운 심경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녀는 남다른 난자 냉동 소감을 전한 이후 지난 17일 총 22개의 건강한 난자를 채취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메구리의 난자 냉동 소식에 누리꾼들은 "흥미로운 소감이다", "건강에는 이상이 없길 바란다", "무사히 복귀해 달라", "미래의 2세를 위해 응원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메구리는 지난 2009년 AV 배우로 데뷔한 이후 꾸준한 작품 활동을 해왔으며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메구리 튜브'를 개설해 한국의 팬들과도 소통하고 있다. 



Twitter 'meguri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