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캐리비안베이 입장해 놀았던 중학생 코로나 확진···시설 즉각 폐쇄

사진 = 에버랜드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용인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에 입장했던 중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9일 용인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는 시설에 입장했던 중학생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통보를 받은 즉시 시설을 폐쇄했다. 


용인시 등에 따르면 어제(18일) 캐리비안베이를 방문했던 경기 안양 소재 한 중학교 학생들 가운데 1명이 코로나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인 것을 확인했다. 


이후 즉각 코로나 검사를 실시했고, 오늘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진 =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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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통보를 받은 애버랜드 측은 즉각 캐리비안베이 영업을 중단했다. 


시설을 폐쇄하는 한편 이미 입장한 760명의 이용객에게는 관련 사실을 통보한 뒤 단계적 퇴장 및 환불 조치를 시행 중이다. 


한편 최근 여름을 맞아 캐리비안베이 이용객은 급증했던 상황이어서 방역 당국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코로나 사태와 장마로 인한 폭우 위험에도 이용객이 폭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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