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이필모의 아내 서수연이 남편의 '여자 지인'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지난 18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카페 탐방에 나선 홍현희, 제이쓴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현희, 제이쓴은 1960년대에 건축된 주택을 개조한 카페를 방문했다.
카페 사장은 배우 이기우와 똑닮은 훈훈한 미모를 뽐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홍현희는 사장에게 카페 성공 전략을 귀담아듣겠다는 핑계로 합석을 요구해 웃음을 불러일으켰다.
다행히도 제이쓴은 "전혀 질투가 안 난다"라고 말했다. 이에 MC 박명수는 서수연에게 의견을 물었다.
나머지 MC들도 "만약 이필모 씨가 아는 여자 (카페)사장과 같이 앉고 챙겨주면 어떨 것 같냐"라며 구체적인 예를 들어가며 질문했다.
잠시 생각하던 서수연은 "저보다 먼저 알았으면 상관 없다"라며 쿨하게 답했다.
박명수는 믿을 수 없었는지 "아니 오늘 같이 (카페에) 간 거야 처음"이라고 되물었다.
그러자 서수연은 "처음 갔으면 신경은 쓰일 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말해 공감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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