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7일(일)

전광훈 목사 코로나 치료비, 국가가 세금으로 전액 지원한다

뉴스1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에게 들어가는 치료 비용은 얼마나 될까.


18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기준 코로나19 입원 진료비로 사용된 금액은 총 695억여 원이었다.


단순 1인당 평균 비용으로 따졌을 때 약 460만 원에 달한다.


국내에서는 코로나19로 치료를 받을 때 개인이 부담하는 돈이 없다. 국적에 관계없이 모두 세금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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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지난 17일부터 해외 유입 외국인 확진자의 경우 방역 수칙을 위반할 시 치료비 전액을 본인이 부담하도록 변경됐다.


이에 따르면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 역시 치료비 전액을 지원받게 된다.


전 목사는 17일 서울 관악구 한 병원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고 이날 오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와 함께 부인과 비서 역시 양성 판정을 받은 상황이다.


전 목사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에도 마스크를 아래로 내린 모습을 보여 비판을 받았다.


한편, 전광훈 목사의 코로나19 치료 비용은 국가가 부담한 후 차후 조사 결과에 따라 청구 여부를 정하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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