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7일(일)

코로나 감염 위험 막으려 고려대 이어 홍익대도 건물 폐쇄

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코로나 여파가 서울 대학가까지 덮치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18일 고려대는 경영대 교직원이 코로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을 파악해 경영 본관을 폐쇄한 뒤 방역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고려대는 지난 15일 의과대학 의공학 교실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17일까지 제1의학관을 폐쇄하고 건물 4~5층을 방역한 바 있다.


방역이 끝난 제1의학관은 이날부터 출입이 가능해졌으며 의대 관계자는 "확진자와 접촉한 이들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고 자가격리 중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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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확진자와 접촉한 경영대 교직원은 이날 오후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방역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중이다.


해당 건물에 근무하는 교직원들 역시 재택근무 지침을 받고 출근하지 않았다.


홍익대도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이 13~14일 T동 멀티미디어실에서 근무한 사실을 확인해 15일 건물 전체 방역을 했다.


홍익대는 18일 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밀접 접촉자를 파악했으며 오는 28일 이들의 자가격리가 끝날 때까지 T동 멀티미디어실을 폐쇄할 예정"이라고 안내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