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한 여성 안에서 어떤 계기를 통해 여러 인격이 깨어나는 과정을 담은 심리 스릴러 영화 '더 우먼: 조앤'이 오는 20일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아무도 없는 폐허가 된 건물에서 의자에 결박된 채 앉아있는 한 여성의 고개 숙인 뒷모습이 보인다.

포스터 상단에는 동일인물로 보이는 여성의 세 가지 전혀 다른 얼굴이 보여지며 그 위로 '새로운 인격이 분노에서 깨어난다!'는 카피가 자리잡고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조앤에게 과거에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인지, 과연 어떤 과정을 통해 새로운 인격이 깨어나게 된 것인지, 또한 조앤의 원래 자아와 새롭게 깨어난 인격들 간에 어떤 이야기와 갈등이 전개될지 기대감을 더한다.

궁지에 몰린 극한의 상황 속에서 분노와 함께 새로운 인격들이 태어나는 과정을 담은 심리 스릴러 영화 '더 우먼: 조앤'은 오는 20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