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눈 맑아졌단 후기 폭발한 '두통+편두통' 없애주는 한의사의 '근육 짜기 30초 지압법'

YouTube '압구정한의원'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아, 머리 아파"


지긋지긋한 두통을 달고 사는 이들이라면 웬만한 지압법은 통달했을 것이다.


최근 지나친 에어컨 사용으로 인한 두통까지 더해져 약을 달고 사는 이들도 많은데, 한 한의원 원장이 지긋지긋한 두통이 왔을 때 할 수 있는 30초 마사지법을 공개해 SNS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심한 두통의 경우 당연히 약을 먹거나 치료를 받아야 하지만, 응급하게 그 자리에서 통증을 줄이는 방법이 필요하다면 그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영상을 참고해보자.



YouTube '압구정한의원'


그는 이 방법을 썼을 때 일반적인 근긴장성 두통의 경우 많이 사라질 수 있을 것이고, 욱씬 거리는 편두통은 혈관 문제가 함께 있어 지압만으로는 부족하지만 어느정도 완화는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가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지압해야 할 곳은 총 세 군데 정도다.


첫번째는 관자놀이다. 측두근이 있는 이곳은 이를 악물때 힘이 세게 들어간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 약간 이를 악물게 되는데, 그럴 때 긴장이 일어난다.


두번째 부위는 후두부 쪽이다. 귀 뒤쪽 부근에 해당한다. 마지막으로는 목선과 쇄골 라인의 근육이다.



YouTube '압구정한의원'


이곳의 지압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하다. 두세번만 하면 바로 근육이 거의 다 풀려 시원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그가 소개한 마사지 방법은 ART라고 불리는 테크닉이다. 풀고 싶은 근육에 지압을 하는 것이다.


마사지가 필요한 근육을 잡은 다음에 만졌을 때 아픈 부분을 꾹 누른 후 해당 근육을 사용해주면 끝이다.


이렇게 되면 움직일때마다 근육이 짜여지는 느낌이 들면서 풀리게되는 원리다.


YouTube '압구정한의원'


먼저 관자놀이는 아픈 부위를 꾹 누른 상태에서 입을 벌려 턱 근육을 움직여주면 된다.


그 다음으로는 뒤통수 쪽 근육을 꽉 누른 상태에서 고개를 숙였다가 젖혔다가를 두세번만 해주면 통증이 완화된다.


목 부분 근육도 마찬가지로 잡고 고개를 좌우로 흔들면 끝이다.


실제로 해당 지압법을 실천해본 이들은 "이건 진짜다", "눈까지 맑아졌다", "이게 명의지" 등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지난 2018년에 올라왔지만 최근까지도 간증(?)댓글이 달리고 있는 해당 영상을 참고해 셀프 마사지를 해보자. 긴장성 두통의 경우 순식간에 완화되는 것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


YouTube '압구정한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