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남녀 간의 깊은 만남에 있어 속궁합은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아무리 성격과 취향이 맞는다고 해도 속궁합이 맞지 않는다면 지속적인 만남에 큰 걸림돌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속궁합을 결정짓는 데는 많은 요소가 있겠지만, 가장 많이 언급되는 것은 남성의 '성기 크기'다. 성기가 너무 거대해도 문제 되지만, 작은 것만큼 가슴 아픈 일은 없다.
모든 게 다 좋았던 애인과의 만남도 성기 크기 때문에 좌절되기도 한다. 결국, 이 요소 때문에 이별을 택하는 커플도 여럿 존재한다.
이런 일들이 빈번하게 일어나다 보니, 여성들 사이에서는 "만나기 전에 상대방 성기 크기를 알고 싶다"는 우스갯소리(?)도 나오고 있다.
그런데 실물을 확인하기 전에 그 크기를 가늠할 수 있는 방법이 소개돼 여성들 사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겉으로 드러나는 외모 등으로 점쳐보는 것인데, 실제로 적중률(?)이 높다는 평을 받고 있다.
다만 비뇨기과 전문의들은 외형적인 모습으로 성기 크기를 예상할 수 없다고 말하고 있으니 재미로만 확인해 보자.
1. 얼굴에 T 존이 뚜렷하다
눈매와 콧대를 뜻하는 T 존이 뚜렷한 남성은 70% 확률로 성기가 크다.
T 존의 발달이 남성 호르몬의 영향으로 발달하기에 동시에 성기도 크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서양 남성들은 동양 남성보다 T 존이 발달돼있다. 성기 크기 역시 이에 비례하는 게 아닐까.
2. 손가락이 길고 굵다
손가락이 쭉쭉 뻗고 마디가 굵직하다면 80% 확률로 성기가 클 수 있다.
이 역시도 남성호르몬의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반대로 손가락이 짧고 퉁퉁한 이른바 '단풍 손'의 경우 90% 확률로 성기가 작다고 한다.
3. 안거나 키스할 때 '보조배터리'같은 묵직함이 느껴진다
애인, 혹은 썸남과 안았을 때 몸 어딘가에서 묵직함이 느껴진다면 90% 이상 성기가 크다.
이들은 남성이 흥분되는 환경을 조성해 성기가 더욱 도드라졌을 때 이를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반대로 뾰족한 느낌이 닿는다면 성기가 작을 가능성이 높다.
4. 성기 이야기가 나왔을 때 여유가 있다
남성들의 술자리에서 흔하게 나오는 이야기다. 누가 어떻고, 저런지 이야기가 오갈 때 여유롭게 웃고 있는 남성이 있다면 그 자리의 챔피언일 가능성이 높다.
혹은 옆에서 다른 친구들이 직접 언급하는 남성도 놓치면 안 되는 남자라고 한다.
반면 "섹스는 테크닉이지~"라며 '테크닉론'을 늘어놓는 남성이라면 결과 역시 그 반대일 가능성이 높다.
5. 키가 크고 골반이 좁다
키가 크고 골반이 좁은 남성은 대체로 성기가 크다고 한다.
반면 키가 작거나 골반이 넓은 사람들은 성기 크기가 작을 확률이 매우 높다.
여기에 성장 과정에서 소아비만까지 겪었다면 성기가 작을 확률은 90% 이상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