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홍진영이 "나 얼마큼 사랑해?"라고 묻자 얼굴 새빨개지며 배시시 웃기만 한 김종국

SBS '미운 우리 새끼'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수 홍진영과 김종국이 묘한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연애 능력 고사를 치르는 탁재훈, 임원희, 이상민, 김종국, 김희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진영은 '미운 우리 새끼' 오빠들을 대상으로 연애 능력 고사를 준비했다. 그 첫 번째 문제는 "여자친구가 '나 얼마나 사랑해?'라고 물었을 때 보이는 가장 바람직한 답변은?"이란 질문이었다.


이 질문에 홍진영은 김종국과 함께 시뮬레이션을 진행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홍진영이 김종국을 바라보며 "나 얼마나 사랑해?"라고 묻자 김종국은 수줍어하며 "응? 뭐라고?"라고 되물었다.


김종국은 홍진영의 질문에 배시시 웃으며 대답을 하지 못했고, 두 사람이 묘한 핑크빛 기류를 형성하자 탁재훈은 "놀고들 있네 진짜. 둘이 뭐 하는 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철 또한 "이럴 거면 둘이 동상이몽을 나가. 왜 여기서 이래"라고 핀잔을 주며 웃음을 더했다.


한편 해당 질문의 답은 "내가 더 잘할게. 네가 그런 질문하게 해서 미안해"였다.


이를 들은 '미운 우리 새끼' 오빠들은 공감하지 못하는 표정을 보이며 고개를 가로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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