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대규모 패치 진행한 '로스트아크 시즌 2' 플레이 전에 꼭 알아둬야 할 변경 사항 6가지

로스트아크 시즌2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최근 모두의 관심 속에 로스트아크의 새로운 시즌 "꿈꾸지 않는 자들의 낙원"이 베일을 벗었다.


시즌 2는 공개 첫날부터 폭주하는 접속자로 인해 서버가 터져나갈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다.


유저들은 하나같이 기존의 시스템과 달라진 점들을 하나하나 배워가며 게임에 적응해나가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대규모 패치로 인해 변경 사항이 워낙 많은 만큼 일부 유저들은 달라진 시스템에 적응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런 유저들을 위해 오늘은 대규모 패치를 진행한 로스트아크 시즌 2의 변경점들을 소개한다.


1. 신규 클래스 - 스카우터


로스트아크 시즌2


스카우터는 아르데타인의 첨단 기술을 활용해 전투를 수행하는 클래스이다.


MMORPG에서 흔하게 볼 수 없는 '드론'을 사용한 공격이 가장 큰 특징이다.


코어 에너지가 가득 차면 사용할 수 있는 '하이퍼 싱크'는 스카우터의 드론을 슈트로 변형시켜 장착할 수 있게 된다.


하이퍼 싱크 상태의 스카우터는 기동성과 화력이 비약적으로 증가해 순식간에 적을 섬멸하는 막강함을 자랑한다.


2. 신규 대륙 - 파푸니카


로스트아크 시즌2


아크라시아 서남단 끝에 위치한 파푸니카는 에메랄드빛 바다와 뜨거운 태양을 자랑하는 섬이다.


악마들에게서 자신들을 보호해 줬던 신수님을 기리기 위한 축제를 망치려는 존재에 대한 이야기에서 스토리가 시작된다.


탄탄한 스토리는 물론 휴양지의 모습들을 그대로 재현한 듯한 화면으로 벌써부터 많은 유저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3. 나만의 공간인 '원정대 영지' 추가


로스트아크 시즌2


루테란의 왕 실리안이 영웅이 된 모험가에게 주는 특별한 선물인 '원정대 영지'.


원정대 영지에서는 영지를 직접 꾸미는 것은 물론, 모험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물품의 제작이나 임무 파견 등 모험을 더욱 다채롭게 하는 활동이 가능하다.


또한 친구나 길드원들을 영지로 초대해 직접 음식을 대접해 줄 수도 있다.


4. 신규 엔드 컨텐츠 '어비스 던전'


로스트아크 시즌2


사슬 전쟁 이후 페트라니아의 흔적이 재생해낸 기억의 공간으로 아크라시아에서 가장 무질서한 시간과 공간을 재현해냈다.


새롭게 추가된 만큼 기존보다 더욱 높은 난이도를 자랑하며, 성장 단계에서 핵심 장비로 손꼽히는 '어비스 장비'의 제작 재료를 획득할 수 있다.


각 던전에 따라 4인 파티 또는 8인의 공격대를 구성하여 진행 가능하며 캐릭터당 주간 1회 입장 및 보상 획득이 가능하다.


5. 스킬 운용의 폭을 넓혀줄 '스킬 및 트라이포드'


로스트아크 시즌2


스킬 룬을 원하는 스킬에 장착하여 해당 스킬을 강화시킬 수 있는 시스템으로, 최대 8개의 스킬에 스킬 별 1개의 스킬 룬을 장착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어떤 스킬에 어떤 스킬 룬을 장착하는지에 따라서 다양한 스킬 운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로스트아크의 시즌 2에서는 트라이포드 레벨이 새롭게 추가되었으며 방어구에 트라이포드 효과가 부여된다.


이렇게 부여된 효과는 '전승'을 통해 다른 장비로 이전이 가능하다.


6. 반복 플레이의 연속이었던 컨텐츠들 삭제


로스트아크 시즌2


재련 토큰을 위해 반복 작업이 필수였던 '안타레스의 악몽', '미궁 콘텐츠', '이벤트 카오스 던전', '주간 레이드', '카드 배틀'이 모두 삭제된다.


이들은 모두 구조적 문제가 있거나 지나친 반복 플레이로 인해 플레이 의욕을 꺾었던 콘텐츠들이었다.


이번 패치로 인해 유저들은 단순 반복 작업의 늪에서 한결 자유로워질 것으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