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머리를 감을 때마다 한 움큼씩 빠지는 머리카락에 충격받은 적이 있는가.
어느 날 문득 거울을 보다 텅텅 비어버린 정수리에 멈칫했다면 긴장해야겠다. 이미 탈모가 시작됐으니 말이다.
물론 탈모가 진행됐다고 해서 해결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지금이라도 꾸준히 관리하면 풍성했던 시절로 돌아올 수 있다.
지금부터 1천만 탈모인이 주목하는 머릿결 관리 꿀팁을 소개하겠다.
어렵지 않으니 매일 꾸준히 따라 하며 예전의 전성기 시절로 돌아오기 바란다.
1. 냉풍으로 머리 말리기
온풍은 두피와 모발을 자극하고 모발의 단백질을 손상시킨다.
수건으로 충분히 머리를 말린 후 헤어드라이어와 10cm 떨어져 사용해야 한다.
2. 두피 각질 제거
두피 각질은 각종 노폐물과 결합해 모근을 막고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
지문으로 1~2분 마사지하거나 매주 두피 스케일링을 해주면 된다.
3. 린스보다 트리트먼트
린스는 모발을 코팅하지만, 트리트먼트처럼 영양분을 공급하지 않는다.
트리트먼트는 2~3일에 1번씩 사용하고 시원한 물로 헹구는 것이 좋다.
4. 말리기 전 에센스부터
헤어드라이어나 고데기의 뜨거운 열은 모발의 단백질을 손상시킨다.
말리기 전에 에센스를 발라 코팅해주면 손상을 예방할 수 있다.
5. 머리 감기 전 빗질하기
굵은 빗을 사용해 빗질하면 모발과 두피를 효과적으로 마사지할 수 있다.
트리트먼트 성분이 잘 스며들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감기 전 빗질하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