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상이가 떠나려는 이초희를 붙잡았다.
지난 15일 방송한 KBS2 '한 번 다녀왔습니다'(한다다)에서는 윤재석(이상이 분)에게 이별을 고하는 송다희(이초희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송다희는 힘없이 길거리를 거닐던 중 윤재석과 마주쳤다.
송다희는 한참을 말없이 있다가 눈물을 흘리며 윤재석을 바라보다 이별을 언급했다.
그는 "우리 아무래도 헤어져야 할 것 같다"면서 "사장님(윤재석 엄마)이 제가 재석 씨 상대로 너무 모자란다고 한다. 흠 있는 며느리 싫다고 하셨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송다희는 "사장님이 내 손을 잡고 사정하고 우셨다. 재석 씨 엄마를 울리면서까지 연애하고 싶지 않다. 어떻게 우리 마음만 생각하나"라고 호소하며 오열했다.
말없이 듣던 윤재석은 "그럼 돌아가자. 결혼하지 말고 그냥 만나자. 다희 씨는 할 거하고 난 내 일하고"라며 돌아서려는 송다희를 품으로 끌어안았다.
윤재석은 자신의 욕심이 과했다며 제발 헤어지지 말자며 눈물을 쏟아냈다.
그러더니 윤재석은 송다희에게 키스하며 진심을 전하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울음바다로 만들었다.
헤어지자는 송다희를 눈물을 흘리며 붙잡은 윤재석을 하단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
한편 이상이, 이초희 배우 등이 출연하는 KBS2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