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진짜 사랑을 찾아 고군분투(?) 하는 여고생들의 은밀한 이야기를 다룬 영화 '아메리칸 파이 9'가 마침내 베일을 벗는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 계정 'Trailer Crunch'에는 19금 코미디 영화로 폭발적인 인기를 끈 아메리칸 파이 스핀오프 영화 '아메리칸 파이 9' 예고편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짜릿한 '첫경험'으로 고등학교 3학년 생활을 불태울 계획을 세운 여고생 앤니(Annie), 카일라(Kayla), 미쉘(Michelle), 스테파니(Stephanie)가 등장한다.

한자리에 모여 단합을 시작한 이들은 자신들만의 룰을 정해 서로를 도우며 로맨틱함으로 가득한 고3 생활을 보낼 것을 약속한다.

이어진 영상에서는 이들이 각종 파티에 참석해 광란의 밤을 즐기며 불타는 사랑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19금 코미디 영화 답게 상상력을 자극하는 야한 장면도 담겨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영화 '아메리칸 파이 프레젠트: 걸스 룰즈(AMERICAN PIE 9: GIRL'S RULES)'는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여고생 4명이 진짜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유머러스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해당 영화는 오는 10월 6일 디지털로 개봉하며 이후 넷플릭스에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걸스 룰즈'는 19금 코미디 영화의 장을 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인기 영화 '아메리칸 파이'의 시즌 오프 영화로 여고생들을 주인공으로 한다.

과연 여고생들이 졸업 전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