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7일(월)

폭우 쏟아지는데도 독립유공자들에게 감사한 마음 전하고자 '81.5km' 완주 성공한 션

Instagram 'jinusean3000'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가수 션이 광복절을 맞아 뜻깊은 도전해 깊은 울림을 전했다.


지난 15일 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잘 될 거야 대한민국! 81.5km 도전"이라는 글과 다수의 사진 및 영상을 게재했다.


션은 광복절을 맞이해 독립유공자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러닝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완주에 성공하면 815만원을 독립유공자 후손분들 지원사업에 기부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Instagram 'jinusean3000'


이날 션은 폭우가 쏟아지는 상황이었음에도 도전을 멈추지 않았다.


비록 비에 젖은 상태였지만 션의 비주얼과 그의 가슴에 새겨진 태극기는 여느 때보다도 빛났다.


션은 약 69km지점에서 인증샷을 남기며 비가 쏟아붓는 것처럼 와도 감사하다며 의지를 다졌다.


결국 션은 81.5km를 완주하고 독립문으로 골인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션 정말 멋지다", "선한 영향력의 끝을 보여준다" 등 열렬한 반응을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