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갤럭시 노트 시리즈 열 번째 모델인 삼성 갤럭시 노트20 시리즈가 모두의 기대 속에 지난 5일 모습을 드러냈다.

S펜과 디스플레이, 카메라 부분에서 업그레이드가 된 이번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가 뜨겁다.

이런 기대 속에 새로운 핸드폰을 받아든 사람들이 겪어야만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니 바로 새로 바꾼 핸드폰에 적응을 해야만 하는 것이다.

기능적으로는 업그레이드가 됐지만 과거에 활용하던 것들과 달라지는 것이 많아 사용 초반에는 불편함을 감수해야만 한다.

오늘은 이런 사람들을 위해 노트20을 구매한 사람이라면 반드시 알아둬야 할 초기 필수 설정들을 소개한다.

1. 미디어 음량 조절

종종 핸드폰의 미디어 음량을 줄이기 위해 버튼을 누르는 도중 소리가 진동으로 전환돼 불편함을 겪은 사람이 많을 것이다.

이런 경우, '설정〉소리 및 진동〉음량'으로 들어가 '미디어 음량 조절'을 켜주도록 하자.

2. 앱 소리 분리 재생

핸드폰에서 나오는 소리들을 각각의 스피커에서 재생시켜주는 기능이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핸드폰과 블루투스 스피커, 핸드폰과 자동차 스피커의 소리를 분리해 보다 쾌적하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설정〉소리 및 진동〉앱 소리 분리 재생〉지금 켜기'로 들어가 어플과 스피커를 연동시켜주면 된다.

3. 다크 모드

간단하지만 눈의 피로, 배터리 소모, 번인 현상의 위험성을 줄여주는 꿀 같은 기능이다.

'설정〉디스플레이'로 들어가 다크 모드를 선택하자.

4. 잠금 화면에 연락처 정보 남기기

평소 핸드폰을 쉽게 잃어버리는 사람들을 위한 맞춤형 기능이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잠금 화면에 당신의 연락처나 문구를 표시할 수 있어 핸드폰을 되찾을 확률을 높여준다.

'설정〉잠금 화면〉연락처 정보'로 들어가 원하는 문구를 설정하자.

5. 자동 재시작

휴대폰의 배터리가 일체형이 된 후 핸드폰을 끈 기억이 없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종종 핸드폰을 껐다 켜주면 배터리의 수명을 늘리는 데에 도움이 된다.

'설정〉디바이스 케어'에 들어가 자동 재시작을 원하는 시간을 설정해두면 된다.

6. 스페이스바를 마우스처럼 사용

손가락이 두꺼워 원하는 곳을 정확하게 찍기가 어려웠던 사람들을 위한 기능이다.

스페이스 바를 꾹 누르고 좌우로 드래그하면 원하는 위치로 포인트를 이동할 수 있다.

'키보드〉제스처 및 피드백〉스페이스 키 길게 누르기'에 들어가 '커서 이동'을 눌러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