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결혼 '28년차'인데 아직 '방귀'도 안 텄다 고백한 박미선♥이봉원 부부

JTBC '1호가 될 순 없어'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개그우먼 박미선이 아직도 남편과 방귀를 트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최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다이어트에 돌입한 이은형, 강재준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윗몸일으키기 운동을 하면서 빨래를 개는 등 다이어트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때 운동을 하던 이은형이 강재준을 향해 갑자기 방귀를 뀌었고, 이를 본 출연진들은 깜짝 놀랐다.



JTBC '1호가 될 순 없어'


갑작스러운 이은형의 방귀에 당황한 출연진들은, '서로 방귀를 텄는가'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은형은 신종플루가 유행하던 때 아픈 상태에서 방귀를 처음 뀌었다고 고백했다.


곧바로 박준형은 박미선에게 "미선 누님네는 방귀 텄나요?"라고 물었고, 박미선은 수줍게 "아직 트지 않았다"고 밝혔다.


결혼 28년 차인데도 아직 생리 현상을 트지 않은 박미선, 이봉원 부부의 이야기를 들은 박준형은 주변에 이런 사람들이 은근 많다며 "윤형빈, 정경호 부부도 방귀를 트지 않았다"고 'TMI' 정보를 방출했다.



JTBC '1호가 될 순 없어'


박미선은 과거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에서도 "남편 이봉원 앞에서 방귀는커녕 옷도 안 갈아입는다"라며 "아직도 남편 앞에서는 여자이고 싶다"고 털어놔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와 결혼 28년 차인데 대단하다", "근데 오래 만나도 생리 현상 오픈 안 하는 커플이나 부부 엄청 많다", "나도 다 괜찮은데 방귀는 부끄럽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미선은 개그맨 이봉원과 지난 1993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JTBC '1호가 될 순 없어'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조선 '아이돌잔치'


Naver TV '1호가 될 순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