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사랑하는 연인과 달콤한 모닝섹스 할 때 주의해야 할 4가지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이번 생은 처음이라'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아침에 눈을 뜨는 것만큼이나 낭만적이고 달콤한 순간은 없을 것이다.


아침 햇살에 비친 연인이 모습이 사랑스러워 밤만큼이나 뜨거운 모닝섹스를 즐기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많은 사람들이 아침에 하는 모닝섹스가 저녁에 하는 섹스보다 더 달콤하고 짜릿하다고들 말한다.


과학적으로도 그렇다. 연인 간의 관계에 대해 이뤄진 수많은 연구들은 이미 아침에 하는 모닝섹스의 이점에 대해 여러 차례 언급한 바 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3'


하지만 사랑하는 연인과의 달콤하고 짜릿한 모닝섹스를 하기 전 반드시 주의해야 할 점들이 몇 가지 있다.


지금부터 사랑하는 연인과 모닝섹스를 할 때 주의해야 할 점들에 대해 소개해 보겠다.


1. 입 냄새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영화나 드라마에서는 보통 전날 뜨거운 밤을 함께 보낸 커플들이 다음 날 아침 서로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면 키스를 하는 장면이 등장한다.


하지만 영화와 현실은 조금 다르다. 잠을 자는 사이 밤새 건조해진 입속에는 세균이 잔뜩 번식해 입 냄새가 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아침에 눈 뜨자마자 사랑하는 연인에게 키스하려다 입 냄새 때문에 분위기가 어색해졌다는 커플들이 많다.


가능하다면 연인과 달콤한 모닝 섹스를 위해 양치나 가글을 하는 것이 좋다. 만약 양치할 여유가 없다면 시원한 생수로 입속 건조함만이라도 해소하고 간단한 뽀뽀 정도만 하는 것이 좋겠다.


2. 알람 끄기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핸드폰에 무심코 맞춰놨던 알람이 사랑하는 연인과 달콤한 순간을 방해 할 수 있다.


전날 밤 황홀했던 밤을 생각하며 다시 한번 뜨거운 시간을 나누려던 순간 울리는 방정맞고 요란한 알림 소리는 천 년의 욕정도 식게 만든다.


연인과 달콤한 시간을 아침까지 이어나가고 잠들기 전 반드시 알람은 미리미리 해제해 놓자.


3. 적당한 조도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늘 단정하고 깨끗하게 세팅된 모습만 보이다가 같이 밤을 보내게 된 첫날이라면 연인에게 처음으로 보이게 되는 자신의 부은 얼굴이 걱정스러울 것이다.


사실 붓기만 하면 다행이다. 산발이 된 머리와 눈곱이 낀 얼굴을 아침부터 보여주는 것 참으로 민망한 일이다.


아침의 누추한 모습으로 연인에 대한 환상을 깨고 싶지 않다면 반드시 커튼으로 조도를 조절해야 한다.


암막 커튼이 있다면 너무 어둡지 않게 살짝만 커튼을 열어두자. 너무 캄캄하면 사랑하는 연인을 잘 볼 수 없기 때문이다.


실루엣은 보이지만 너무 자세히 보이지 않을 정도만 커튼을 열어두는 것이 가장 좋다.


4. 실내 공기 조절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격정적인 섹스를 마치고 나면 날숨의 숨 냄새와 체온으로 실내 공기가 텁텁해지기 쉽다.


공기청정기나 서큘레이터가 있다면 섹스 후에 꼭 작동시키자.


만약 이들 제품이 없다면 창문을 살짝 열어두자. 


뜨거운 사랑을 나눈 뒤 달콤한 둘 만의 로맨틱한 시간을 나누기 위해서는 환기에 유의하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