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7일(월)

오는 9월 돌아오는 '가짜 사나이' 2기가 전작보다 더 기대되는 이유 4가지

YouTube '피지컬갤러리'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제작비만 4천만원이 투입된 대형 유튜브 콘텐츠 '가짜사나이'.


극한의 체력이 요구되는 특수부대 UDT의 훈련을 받으면서 교육생들은 전우애를 느끼며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이런 노력은 시청자들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졌다. 가짜사나이를 보며 울고 웃었던 시청자들은 가짜사나이가 끝나자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피지컬 갤러리와 무사트(MUSAT) 측은 이런 아쉬움을 덜어주기 위해 2기로 돌아오겠다는 뜻을 밝혔다. 제작비만 무려 1억원이 들어가는 거대한 프로젝트다. 


대개 시리즈 물에서 2탄은 1탄에 비해 아류작이라는 평을 받곤 한다. 그러나 가짜사나이는 2기가 더욱 업그레이드 될 거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1기때보다 2.5배 높아진 제작비를 비롯해 가짜사나이 2기가 엄청난 기대를 모으는 이유 4가지를 꼽아봤다. 


1. 교육생 수를 늘렸다


YouTube '피지컬갤러리'


가짜사나이 2기는 1기와 보다 많은 지원자를 받는다. 6명을 받은 1기와 달리 14명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체력 검정과 인성 검사를 모두 거쳐 최종적으로 14명을 선발한다.


앞서 가짜사나이 교관들은 2기는 체력이 되는 인물들을 뽑아 힘든 훈련을 하겠다고 공고한 바 있다.


이를 토대로 팬들 사이에서는 14명을 뽑는 이유가 높은 퇴사율을 예상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이런 추측은 가짜사나이 팬들을 벌써부터 설레게 만든다.


2. 교관이 추가된다


Instagram 'physical_gallery_egg'


가짜사나이 1기의 종방을 기념하는 라이브 방송에서 김계란은 훈련병이 늘어난 만큼 새로운 교관을 추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짜사나이는 교육생보다 교관이 더 많이 화제가 된 영상이기도 하다. 실제로 이근 대위, 에이전트H 등 교관들은 엄청난 명성을 얻게됐다.


이들은 냉철하면서도 무서운 모습과 교육생을 생각하는 따듯함을 동시에 갖춰 엄청난 찬사를 받았다.


이번 2기에는 또 어떤 매력의 교관들이 나타날지 기대를 모은다.


3. 훈련 강도 상승


KBS2 '수요기획: 불사조로 거듭나다'


가짜사나이가 2기를 시작하는 가장 큰 이유는 준비한 것을 다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이다. 1기는 하루도 채 버티지 못하고 전원 퇴소를 하며 아쉬움을 선사했다.


반면 2기는 애초에 훈련을 받기 부적합한 신체 능력을 갖춘 이들은 뽑지 않겠다고 공표했다. 이에 걸맞은 고난도 훈련도 함께할 것이다.


김계란은 'UDT'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지옥주', '생식주'와 같은 컨셉으로 돌아올 수도 있다는 계획을 언급하기도 했다.


지옥주와 생식주 중에는 무수면, 금식을 함께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교육생은 극한 상황에 몰려 인간의 본 모습이 나온다고 전해진다.


가짜사나이 제작진이 과연 얼마나 힘든 훈련을 들고 올지 기대를 모은다.


4. 강해진 교육생들


YouTube 'SSU채널 딥씨다이버'


YouTube '매미킴 TV'


아직 정확한 모집 공고도 나지 않았지만, 곳곳에서 가짜사나이 2기를 지원하겠다는 이들이 등장하고 있다.


기초체력이 되는 인물들이 소집되는 이번 2기에는 엄청난 스펙을 자랑하는 인물들이 대거 지원 의사를 밝혔다.


직접 영상을 통해 언급한 인물로는 국가대표 보디빌더 설기관, UFC 파이터 김동현, 미 해병대 출신 브레넌, 해군 해난구조대(SSU) 출신 딥씨다이버 등이 있다.


명단만 봐도 특수부대 한 팀을 보는 것 같은 이들의 도전이 가짜사나이 2기의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