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발명이 취미인 유노윤호가 선보인 신박한(?) 마스크가 많은 이들의 구매욕을 자극하고 있다.

지난 11일 달라스튜디오 유튜브 채널에는 유노윤호가 주인공인 '발명왕' 1회가 올라왔다.

유노윤호는 이날 자신의 웃는 얼굴이 새겨져 있는 천 마스크를 착용하고 등장해 시청자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는 "마스크를 쓴 상태에서도 사람들이 동방신기인 것을 알 수 있도록 만들어봐라"라는 제작진의 요청에 유노윤호가 자신의 하관 사진을 붙여 만든 것이다. 

마스크에 본인 얼굴이 그려져 있는 만큼 유노윤호는 마스크를 쓴 상태로도 스마트폰 얼굴 인식이 가능할 듯하다.

예쁘게 웃고 있는 표정으로 제작된 해당 마스크를 쓰고 있으면 누구나 무표정으로 있어도 방긋 미소를 짓고 있는 듯한 느낌이 풍긴다.

원래 마스크를 쓰면 표정이 보이지 않아 무심한 듯한 느낌이 들지만, 유노윤호가 만든 해당 마스크를 쓰고 있으면 가만히 있어도 상대에게 호감을 표할 수 있다.

이에 삭막한(?) 직장 생활할 때 쓰기 좋을 듯 하다.

누리꾼들은 "직장인 필수템이 나왔다", "코로나 때문에 표정 안 좋은 사람들 많은데 정말 좋은 발명품이다", "돈 주고 대량 구매하고 싶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유노윤호는 밖에 나가려고 신발을 신었는데 현관에서 깜빡한 물건이 생각났을 때의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한 발명에 나섰다.

그는 여러 시도를 해보던 중 더러운 신발이 방바닥에 닿지 않도록 요술 팔찌를 이용한 '신발용 슬리퍼'를 만들어 변리사에게 칭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