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신혼'인데 남편이 주말마다 집에 친구들 데려와 '술판' 벌인다며 분노한 박은영

MBC every1 '비디오스타'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는 아나운서 박은영이 주말마다 남편의 친구들이 집에 온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every1 '비디오스타'에는 박은영이 출연해 결혼식 비하인드스토리부터 신혼 일상까지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다고 밝힌 박은영은 "지지고 볶고 잘 살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도 그는 최근 남편에게 속상했던 불만에 대해서 솔직하게 털어놨다.



MBC every1 '비디오스타'


박은영은 평소 남편이 몹시 친구를 좋아한다며, 주말마다 친구를 집에 데리고 온다고 폭로했다.


그는 "남편이 자기 합리화를 잘 한다. 내가 사업하느라 스트레스가 많다면서 주말에 친구들을 데려온다고 변명하더라"라고 말했다.


애주가인 박은영 남편은 아내에게 바를 차려달라는 말까지 했다고 한다. 박은영은 "남편이 신혼에 저에게 집에 바를 차려달라고 하더라. 결국 자비로 집에 바를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혼인데 주말마다 친구들을 집으로 데리고 와서 술을 마신다. 아직 결혼 안 한 남편 친구 4명이 주말마다 온다"고 토로했다.



MBC every1 '비디오스타'


박나래는 "그 친구들은 눈치를 안 보냐"고 물었다. 이에 박은영은 "눈치가 없다"고 말해 출연자들을 폭소케 했다.


특히 박은영은 "여기가 술집이냐. 그럼 계산을 하든가"라고 소리치며 소심하게 화풀이를 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박은영은 지난해 9월 3살 연상의 일반인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Naver TV '비디오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