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기간+요일' 제한 없는 '6천원 영화 할인권' 내일(11일)부터 배포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영화진흥위원회가 코로나19로 허덕이는 극장가를 위해 영화 관람 이벤트를 실시한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는 안전하고 슬기로운 영화관람 2차 캠페인 '일상 속 영화두기' 소식을 알렸다.


영화진흥위원회는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영화관 입장료 6천 원 할인권을 배포한다.


이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영화 관람 활성화와 영화 산업 전반의 피해를 극복하기 위함과 시민들의 문화 활동을 통한 사회 전반의 활력 제고를 위해 시행되는 캠페인이다.


영화진흥위원회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2차 캠페인에서는 1차 캠페인에서 미소진된 할인권에 약 88억 원 규모의 147만 매가 더해져 총 175만 매의 할인권이 관객에게 전달된다.


할인권은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씨네Q에서 사용할 수 있다.


독립영화전용관, 예술영화전용관, 작은 영화관, 개별 단관 극장 등 전국 487개 극장에서 사용 가능하다.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는 극장 이벤트 페이지에서 1주 1인 2매의 할인권을 발급받을 수 있으며, 씨네Q는 온라인 예매 시 자동 적용된다.



사진=인사이트


할인권은 요일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지만, 11일 배포된 할인권만 예외적으로 14일 금요일부터 17일 월요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더불어 2차 캠페인에서 제공하는 할인권은 기간 한정 없이 소진할 때까지 유효하다.


한편 이번 할인권 배포로 극장가를 휩쓸고 있는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와 개봉을 앞둔 영화 '오케이 마담', '국제수사' 등이 어떤 흥행을 이룰지 귀추가 주목된다.


영화 '오케이 마담'


영화 '국제수사'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