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가수 임영웅이 추억의 명곡 '오래된 노래'를 완벽히 커버해 팬심을 녹였다.

지난 6일 방송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여성 보컬리스트와 대결을 펼치는 TOP7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임영웅은 경북 안동에 사는 한 팬의 신청에 스탠딩 에그의 '오래된 노래'를 열창했다.

하얀 슈트를 입고 무대에 오른 임영웅은 단번에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감미로운 기타 선율이 흘러나오자 임영웅은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그는 부드러우면서도 맑은 목소리로 시청자의 가슴을 요동치게 했다.

임영웅은 짝사랑하던 여인을 향해 고백하는 가사를 읊으며 보는 이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여기에 가성과 고음을 마음껏 내뱉으며 무대를 꾸민 임영웅은 출연진은 물론, 보는 이의 감탄까지 자아냈다.

지나간 사랑에 관한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임영웅의 '오래된 노래' 무대를 함께 만나보자.

한편 임영웅, 영탁, 장민호, 김희재, 이찬원, 정동원 등이 출연하는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는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