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4일(화)

광희 덕에 'BBQ 황금올리브치킨+치즈볼' 단돈 1만1천원에 먹게 됐다

YouTube '달라스튜디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가수 겸 방송인 황광희 덕분에 BBQ치킨 브랜드의 맛있는 치킨을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게 됐다.


지난 7일 달라스튜디오 유튜브 채널에는 '네고왕' 1편이 올라왔다.


네고왕의 MC인 황광희는 BBQ치킨 본사를 찾아가 윤홍근 회장을 만났다.


다짜고짜 황광희는 BBQ치킨이 맛있지만 비싸다고 '팩트 폭행'을 날렸다.



YouTube '달라스튜디오'


황광희는 "기본적으로 황금올리브치킨이 1만 8천 원이다. 만 원에 가자"라고 당당히 요구했다.


당돌한 황광희의 모습에 윤 회장은 호탕하게 웃으면서도 "좋고 맛있는 음식을 만들기 위해서는 반드시 원재료 가격이 비싸야 한다"라며 거절했다.


이에 황광희는 물러서지 않고 "만 원에 해주기 싫은 겁니까?"라고 다시 물었다.


윤 회장은 살짝 당황하면서도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YouTube '달라스튜디오'


그러나 황광희는 특유의 입담으로 끈질기게 부탁했고, 윤 회장은 결국 설득 당해 기분 좋게 '네고 계약서'를 썼다.


계약서에 따르면 BBQ치킨은 다음 달 6일까지 BBQ 앱에서 ID당 1회에 한해 황금올리브치킨을 한 마리에 1만 1천 원에 판매한다. 단 이때 가맹점에게는 부담을 주지 않는다.


네고왕 관련 할인 주문 시 고객은 치즈볼 2알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계약서에는 '네고왕 BBQ편 조회수 500만 회 달성 시, 황광희를 BBQ 모델로 발탁', '메이플버터갈릭치킨 8월 내에 출시' 등이 적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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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치킨 / 사진=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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